마닐라의 명소 아시아 최대 몰 MOA 와 스페인 역사의 장소 intramuros
- 필리핀 마닐라에서 갈만한곳들은 어디에 있을까.
- Manila 명소에 대해서 알아보자
이번 포스팅은 마닐라의 대표적인 명소 2곳에 대해 알려드릴텐데요, 마닐라는 대도시 답게 관광지도 가볼만 한 곳도 참 많이 있지만 스페인 식민역사를 빼고 필리핀을 논할수는 없기에 역사적인 장소 한곳과, 젊은이들도 아이들도 어른들도 많이 찾는 필리핀 대표 쇼핑몰 MOA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아시아에서 제일 큰 mall - Mall of Asia 몰 오브 아시아(모아)
G/F Main Mall SM Central Business Park, SM Mall of Asia, 123 Seaside Blvd, Pasay, 1300 Metro Manila
모아는 Mall of Asia 라는 이름답게 아시아에서 가장 큰 쇼핑몰로 SM그룹에서 운영하는 쇼핑센터 + 놀이공간 + 식당 등 복합적으로 많은 업체들이 입점해 있고, 주위에 manila bay 해변가도 육교 하나 건너면 갈 수 있기에 정말 없는게 없는 몰이라고 할 수 있다. 공항과도 거리가 멀지 않으니 찾기도 쉽다. 크게 나누면 입구에SM슈퍼마켓, 그 옆동 가운데에 종합 쇼핑몰(식당, 옷가게, 수만가지 잡화점) 마지막으로 제일 끝에 south wing이라고 이곳도 백화점같이 되어있고 2층엔 피부관리샾, 헤어샾들이 있다. 정말 없는게 없는 MOA 구경하는데만 하루종일이 모자라지 않을까?
몰 오브 아시아에 있는 대형 IMAX 영화관, 필리핀 유일 4MAX 영화관이라고 하는데 정말 크다. 외국에서 자막없는 외국영화는 경험으로 한번쯤 볼만 하다. 그리고 유명한 식당도 참 많이 있는데 Gerry’s Grill(게리스그릴) 이나 Healthy shabu(헬시샤부) 정도를 추천한다. 졸리비나 맥도날드, 버거킹은 어디를 가든 있으니 필리핀 음식을 한번 체험해보고 싶으면 게리스그릴 맛있는 샤부샤부를 먹고 싶다면 헬시샤부를 방문하는것을 추천.
해가지면 건너편에 석양노을이 지면 Manila bay에는 젊은 남녀, 가족단위등 사람이 정말 많이 모인다 작게 놀이기구들도 있고 세계 3대 석양이라는 마닐라의 석양을 그대로 감상할수 있다. 아까 언급한 게리스그릴에서 식사를 하면 그 석양을 바라보는 위치에서 식사도 할 수 있고 맥주도 한잔 할 수 있으니 참 좋다. 낮에는 요기도 하고 쇼핑도 하면서 둘러보는것도 괜찮고 저녁엔 맛있는 식사와 맥주도 한잔 할 수 있고, 석양이 지는 해변가에서 이국의 정치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것도 나쁘지 않다. 정말 없는게 없고 돌아다니다 보면 길을 잃을 수 도 있는 정말 정말 큰 몰 오브 아시아 를 빼고 마닐라 관광을 생각 할 수 없다.
아픈 스페인 역사가 남아있는 Intramuros 인트라무로스
intramuros, Manila, 1002 Metro Manila
위치는 마닐라시티 말라떼 위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찾아가려면 말라떼에서 가까워 걸어갈수 있지만 날씨가 많이 덥고 안전을 위해 grab을 추천한다. 공항기준 300peso 정도 요금으로 갈수 있다. 우선 인트라무로스는 스페인식민지 시절 스페인사람들이 세운 성이라고 볼 수 있다. 지배자인 자신들이 안전하게 지내기 위해 높게 벽을 쌓고 그 안에서 자신들이 지배하는 필리핀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으려 했을까. 바깥세상이 무서워서 숨어있었던 걸까?
인트라무로스는 약간 요새의 느낌으로 벽에 보면 성밖을 향하는 대포의 흔적들이 아직 남아있다. 외세의 침략을 대비하는 성이 아니라 자신들이 지배하는 필리핀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라 참 아이러니 할 수 있다. 아무튼 아시아에 속해 있지만 스페인시절의 건물 양식도 볼거리라 할 수 있고 아직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니 또 아이러니다. 미관만을 위한 장소가 아닌 안에 학교, 성당, 음식점들도 그대로 운영중이다.
인트라무로스 안에 스타벅스도 참 이색적이다. 인트라무로스 예전의 건물 그 양식 그대로 스타벅스가 있으니 색다른 맛에 방문해볼만 하다. 생각보다 인트라무로스도 지역이 꽤 커서 걷다보면 시간이 참 많이 소요된다. 스페인이 식민지배를 300년을 했다고 해서 그런지 문화속에 스페인 영향이 많이 남아 있다고 하지만 솔직히 본인은 스페인에 대해 잘 몰라서 어떤 부분이 남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필리핀 언어인 Tagalog(타갈로그)에 스페인어 어원이 많이 있다고 한다. 근데 왜 필리핀은 스페인어가 아니라 영어가 공용어일까? 가끔 보면 영어식 발음이 아니라 스페인식 발음이 많긴하다. 대표적으로 Angeles 영어도 엔젤스 지만 앙헬레스라고 하니 특히 지역명이나 사람이름에도 스페인식 발음이 많이 남아있는듯 하다. 여기저기 많이 믹스된 필리핀 문화라 그런지 이색적인게 참 많다.
리잘파크(Rizal Park)는 인스라무로스 바로 옆 공원으로 산책하기 좋으니 인트라무로스 관람을 마치면 리잘파크에서 산책하는것도 추천하는 바이다. Rizal의 이름은 스페인시절 독립운동가 Hose Rizal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공원이라고 한다. 필리핀은 지역명이나 관공서등에 사람이름을 참 많이 써서 공항도 전 대통령 아퀴노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이렇게 마닐라의 역사적인 장소를 다니며 마닐라에 대해 조금씩 더 알아가는 것도 여행의 묘미라 볼 수 있지 않을까?
오늘은 본인이 생각하는 대표적인 명소 2곳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사실 요즘 인기가 정말 많은 보니파시오의 베니스몰(venice grand cenal mall)이나 최대짝퉁 시장으로 유명한 그린힐스(Green hills)도 있는데 위 2곳을 소개한 이유는 정말 본인이 생각하는 명소로 우선적이로 생각되어지는 장소라 먼저 소개를 해드렸습니다. 다음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장소나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 술마시기 좋은곳, 카지노사이트 안전한 유흥방법등 여러가지 모두 다 포스팅 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