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문제작 joker의 영화 '조커' 리뷰
- 암울한 주인공의 우울한 감동의 이야기
- 히어로는 없지만 DC의 영화
- 바카라사이트 의 이야기들 리뷰
영화 조커의 특징들중 이 영화는 DC의 영화로 히어로물이 대부분이지만 조커는 고담시티의 어두운 시내안에 밝지 않은 어두운 주인공으로 무법시티 고담내에서 인물의 심리변화 라든지 여러가지 분위기 또한 멋있게 표현해내면서 현실적인 모습들이 참 좋습니다.
주인공 아서플랙이 처음부터 누굴 죽이지도 않고. 애초에 조커의 본성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인물의 심리변화와 감정변화 또 행동에 있어 잔잔한 변화들로 아서플랙은 결국 조커가 됩니다. 이 인물의 자아성찰 과정안에 사회의 모습들이나 등장 인물들의 역활을 보여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고 안타까운 부분도 많지만 결국엔 본인을 찾아가는 슬프기도 감동적이기도 한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으로 낙점이된 호아킨 피닉스는 처음 각본을 작성하기 전부터 주인공으로 책정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만큼 딱 맞는 캐스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연기도 나무랄점이 없이 정말 좋았습니다. 조커를 연기한 호아킨을 보면 정말 조커를 빼고 생각을 할 수 없는 인물이 되었는데요. 극중에선 원래 처음부터 살인이나 누구를 해할려는 모습이 전혀 없다가 지하철에서 처음 사람을 죽이고 화장실에서 자신의 그 성향을 알아차리고선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면 소름이 끼칩니다. 나중에 엄마까지 죽이고선 슬프지가 않다고 말하죠. 조커 자신만의 문제가 아닌 또 사회의 문제만은 아닌, 이 영화는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들어줍니다. 나중에 쇼프로에 나와서 여러가지 문제점을 토로하는 모습은 이기적이기만 그냥 넘길 수 만은 없는 이야기들이니까요
이기적이고 나쁘지만 애초에 그런것은 아니였다
온라인바카라 영화 조커는 2시간 정도의 영화지만 시간이 금방 가버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영상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나 포스는 암울하기 그지없고 불안한 사회를 잘 표현해주고 있고, 음악또한 매치가 잘 되어 있습니다. 그 중 주인공의 감정변화나 사건의 전개는 정말 흥미진진하게 느껴지기 까지 합니다.
그중 더 마음에 드는점은 영상의 효과, 채도와 표현 방법입니다. 초반부터 우울한 표현을 많이 하며 어두운 시티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주인공의 심경변화와 함께 일까요 중후반부터는 화면이 밝아지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감독의 의도가 아닐까 싶은데요. 주인공 조커가 모든 짐을 털어버리고 살인을 즐기기 시작할때부터는 화면이 화사해지고 본인도 흥에 겨워 노래와 춤을 추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점에 살인은 나쁘고 범죄는 나쁘지만 조커의 세상은 환하고 밝아지는 반전이 소름끼치지만 흥미롭고 멋진 영상미의 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불쾌하고 질이 좋지 않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여운이 많이 남고 아름답다 생각되는건 왜 일까요? 아서 플랙이 엄마를 죽이고 모든걸 알게되고 본인의 정체성을 찾아가는게 맞는 일이었을까? 여러가지 물음표를 던져주는 영화 조커. 즐거운 내용은 1도 없고 삶의 비전이나 희망 아름다운 이야기도 없지만 왜 이 영화는 주목을 받고 흥행을 했을까요. 우리 마음속에 모두 조커의 단면이 있는건 아닐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 무섭지만 세상살이가 팍팍하고 힘든 요즘 세대의 우리들의 모습을 대변하고 그 안에 무엇을 분출해주는 조커를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는걸까요.
영화는 개봉전에 많은 우려를 낳았는데요, 우리 사회가 보여주는 많은 문제점들을 영화 조커에서 보여주어서 그런지 현실세계의 박탈감이 많은 사람들은 조커의 범죄를 따라할꺼라는 진지한 우려까지 낳은 영화입니다. 미국에서는 정말 경계태세를 취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무섭고도 불편하면서 위험까지 한 영화. 그래서 더 재미가 있는지 정말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 현실에 살면서 느끼는 불편함들을 주인공이 보여주는 범죄행위와 표출해내는 감정들을 누군가는 따라할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화는 영화이니까 정말 영화로만 접근을 해야 하는게 맞겠죠?
결론은, 올해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음악 연기 스토리 무엇하나 빠지는 점 없이 멋진 결과물로 올해의 수상은 예정된 것이라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